‘미래 청년 예술가 발굴’...초·중·고 대상 ‘카쟈 아트 페스티벌’ 개최
윤상진 기자 ㅣ승인 2024.04.26 18:26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카쟈’(Korean Artistic Junior Adventure Art-Festival·KAJAA): 한국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학생들이 예술 창작의 경험과 전문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에선 대학생 등 만 3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프’가 해마다 청년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카쟈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은 미래 아시아프 데뷔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대회다. 에듀조선과 마이슬라이드는 지난 1월 ‘2024 미술 시각디자인 YEAR’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마이슬라이드는 2022년부터 다양한 청소년 미술 대회를 주최·주관해 온 청소년 예술 발굴 프로젝트 전문 기업이다.
이번 카쟈 페스티벌 참가 대상은 초·중·고 재학생이다. 작품 주제는 ‘마음의 형태’. 각자의 감정, 경험, 그리고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품을 접수해 수상작을 가리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400여 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 뒤, 전시회를 열어 전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판매해 예비 작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카쟈 한국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맡은 김건일 건국대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표현과 개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틀에 얽매인 그림보다는 솔직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슬라이드
이번 대회는 지석철 전(前) 홍익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건일 건국대 교수, 이보라 경인교대 교수, 이상원 작가가 심사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김건일 교수는 “많은 청소년이 미술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력과 개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예술을 매개로 한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작품은 6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사이트(portfolioroom.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작품 제목(50자 내외)과 설명(500자 내외)을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선정된 작품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 전시된다.
조선일보 / 윤상진 기자
출처 : 조선일(https://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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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4/04/26/3XNP3HQSCFG6DFVP2XSP3RQDOM/
‘미래 청년 예술가 발굴’...초·중·고 대상 ‘카쟈 아트 페스티벌’ 개최
윤상진 기자 ㅣ승인 2024.04.26 18:26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카쟈’(Korean Artistic Junior Adventure Art-Festival·KAJAA): 한국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학생들이 예술 창작의 경험과 전문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에선 대학생 등 만 3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프’가 해마다 청년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카쟈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은 미래 아시아프 데뷔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대회다. 에듀조선과 마이슬라이드는 지난 1월 ‘2024 미술 시각디자인 YEAR’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마이슬라이드는 2022년부터 다양한 청소년 미술 대회를 주최·주관해 온 청소년 예술 발굴 프로젝트 전문 기업이다.
이번 카쟈 페스티벌 참가 대상은 초·중·고 재학생이다. 작품 주제는 ‘마음의 형태’. 각자의 감정, 경험, 그리고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품을 접수해 수상작을 가리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 400여 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 뒤, 전시회를 열어 전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판매해 예비 작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카쟈 한국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맡은 김건일 건국대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표현과 개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틀에 얽매인 그림보다는 솔직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슬라이드
이번 대회는 지석철 전(前) 홍익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건일 건국대 교수, 이보라 경인교대 교수, 이상원 작가가 심사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김건일 교수는 “많은 청소년이 미술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력과 개성을 발휘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예술을 매개로 한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작품은 6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사이트(portfolioroom.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작품 제목(50자 내외)과 설명(500자 내외)을 필수로 작성해야 하며 선정된 작품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 전시된다.
조선일보 / 윤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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